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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소식

다가오는 여름철!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부터 예방법까지 한눈에 정리

서해안 비브리오패혈증균 조기 검출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수온도가 상승하면서 전북 서해안에서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른 4월 14일에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최초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고위험군의 경우 치사율이 50%에 달하는 위험한 질병이므로, 어패류는 85도 이상으로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해수 접촉 시 주의해야 하는 세균성 감염입니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감시체계를 유지하며, 도민들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름 해산물, 그냥 먹었다가 큰일 날 수 있습니다.
특히 간 질환이나 면역력 저하가 있는 분이라면 ‘비브리오 패혈증’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 질환은 짧은 시간 안에 패혈증으로 악화되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비브리오 패혈증의 원인, 증상, 위험군, 예방법까지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비브리오 패혈증이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 균에 감염되어 생기는 급성 세균성 감염입니다. 해수나 오염된 어패류에 흔히 존재하며, 특히 6~9월 여름철에 집중 발생합니다.




☆ 감염 원인


1. 오염된 해산물 섭취

덜 익힌 굴, 회, 조개류가 주요 원인입니다.



2. 상처를 통한 감염

갯벌 체험, 해수욕, 낚시 중 상처 부위로 균이 침투할 수 있습니다.



☆ 주요 증상


고열과 오한, 설사, 구토

피부에 물집, 괴사성 병변

감염 후 빠르면 12~24시간 내 패혈증 진행
(치명률 50% 이상에 달할 수 있음)



☆ 이런 분들은 특히 주의하세요


만성 간질환자 (예: 간경화, B형 간염)

당뇨병, 면역 저하자

알코올 중독, 암 환자



☆ 예방 방법


해산물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 먹기

상처가 있을 땐 바닷물 접촉 피하기

어패류 손질 시 장갑 착용

외부 활동 후 깨끗이 씻고 소독하기



☆ 비브리오 패혈증 치료법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하며,
혈액 검사 및 항생제 치료, 경우에 따라 괴사 부위 절제가 필요합니다.



☆ 마무리하며


비브리오 패혈증은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여름철 해산물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익혀 먹는 습관을 들이세요.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이 치명적인 감염병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