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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소식

한미연합훈련중 포천 민가에 공군 오발 폭탄 mk-82

오늘 한미연합훈련중 오발사고가 일어나서 민가에 떨어지는 대참사가 일어났습니다.

부상자가 15명이나 생기는 사건으로 조종사의 실수로 발생된 일이라고 밝혀졌습니다. 조종사의 표적좌표 입력 실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떨어진 폭탄의 종류는 MK-82라는 폭탄으로 어떤 종류인지 알아보겠습니다.




MK-82 폭탄 개요

MK-82 폭탄은 미국에서 개발한 500파운드(약 227kg)급 범용 폭탄으로, NATO 표준 폭탄 중 하나입니다.



특징

무게: 약 227kg

길이: 약 2.2m

직경: 약 27.3cm

탄두: 고폭약

신관: 충격 신관 또는 지연 신관

투하 방식: 자유 낙하 또는 유도 키트 장착 가능

살상반경: 축구장 1개 크기의 반경




운용 방식

MK-82는 기본적으로 자유낙하 폭탄이지만, 여러 가지 유도 키트를 장착하면 정밀 유도 무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무유도 폭탄 (자유 낙하식)

기본 형태의 MK-82는 단순한 낙하식 폭탄으로, 전투기가 투하하면 중력에 의해 낙하합니다.

바람, 기체 속도, 고도 등의 영향을 받아 정확도가 낮을 수 있습니다.


2. 유도 폭탄으로 개조 가능

GBU-12 Paveway II: 레이저 유도 키트를 장착한 MK-82 변형.

JDAM : GPS 유도 키트를 장착한 변형.

HAMMER : 프랑스제 추가 추진력 장착 유도 변형.




운용 국가 및 활용

미국, 대한민국, NATO 회원국 등 여러 나라에서 사용.

F-16, F-15, F-35, A-10 등 다양한 전투기에서 운용 가능.

적 진지, 보급로, 경장갑 차량 및 건물 타격에 사용됨.





장점과 단점

✅ 장점

생산 단가가 저렴하고 대량 생산 가능.

다양한 유도 키트와 결합하여 정밀 타격 가능.

대부분의 현대 전투기에서 운용 가능.


❌ 단점

기본 형태는 유도가 불가능하여 명중률이 낮음.

현대전에서는 유도 무기보다 효과가 떨어질 수 있음.




MK-82는 기본적으로 단순한 범용 폭탄이지만, 유도 키트와 결합하면 정밀 타격 무기로 변형할 수 있어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폭탄입니다.



공군은 이번일을 통해 예비사전훈련을 통해 이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고한 민간인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예비훈련이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실제 전투기 운행을 하기전에 시뮬레이션이나 컴퓨터를 통한 훈련이 철저하게 수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정신적으로도 충격이 크시다고 하는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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