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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불에 대해서 알아보기

에일린파파 2025. 3. 24. 00:08

의성 산불에 대해서 알아보기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성묘객의 실화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건조한 날씨와 바람이 강한탓에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도 번지고 있을뿐만 아니라 인명피해뿐만 아니라 물적재산피해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산불 발생 및 원인

2025년 3월 22일 오전 11시 24분경,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 부근에서 산불이 발생하였습니다. 산림 당국은 이날 오후 2시 10분에 산불 3단계를 발령하였으며, 이는 예상 피해 면적이 100헥타르 이상이고 진화에 24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는 최고 대응 단계입니다.

피해 규모 및 주민 대피 현황

이번 산불로 인해 사찰과 민가 등 약 60채의 건물이 전소되었으며, 주민 392명과 환자 220명이 대피하였습니다.  또한, 송전철탑 20기에 대한 전력 공급이 중단되어 추가적인 피해 예방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진화 작업 진행 상황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 52대와 인력 375명이 투입되어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초속 2미터 정도로 잦아들면서 진화율은 오전을 지나면서 30%까지 올라간 상태입니다.

정부 및 지자체 대응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산림청과 소방청, 경상북도, 의성군 등 관련 기관에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하여 산불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긴급 지시하였습니다. 또한, 산불 영향이 우려되는 지역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선제적으로 방화선을 구축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향후 대책 및 주의사항

산불 발생 원인이 성묘객의 실화로 확인됨에 따라, 의성군은 해당 성묘객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한 후 고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산불 발생 지역에 접근을 자제하고, 당국의 지시에 따라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산불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며,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빠른시일내에 불길이 잡히길 간절히 희망합니다.